나는 옥수수를 정말 좋아해서
봄에 아무리 바쁘고 심을 곳이 마땅치않더라도 기어코
옥수수는 넉넉히 심는다. ^^::
올 봄에 바빠서 좀 늦게 심은 데다가 폭염과 가뭄이 심해서
도통 옥수수가 맺을 기미가 보이지않는다고 에지간히 조바심을 내었는데
이렇게 튼실하게 옥수수를 맺어주었네.
첫 옥수수 먹던 날, 어찌나 반갑던지 그만 배가 빵 터져버리는 줄ㅜㅜ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와 옥수수로 배가 빵 터지도록 점심을 먹었다! ^^~
농부에게 봄부터 가을까지는
그야말로 식탁이 풍성해지는 계절이다!
산과 들, 밭에 맛있고 건강한 음식재료들이 넘쳐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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