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우리 당근은...

by 풀빛달빛 2018. 11. 18.

너무나 조그매서 먹기가 안쓰러울 정도...^^;;

더 추워진다 하니 당근을 거둬들였다.

옷에다 쓱쓱 문질러 흙을 털어내고 한입 깨물어보니

흙내음, 당근내음과 함께 달착지근한 맛이 풋풋하게 느껴진다.

비록 이렇게 조그마한 당근일지라도

내가 농부라는 것이 뿌듯하게 마음 차오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내문 제작  (0) 2018.11.23
대한민국 재벌, 가여운 아이야...  (0) 2018.11.21
사과나무에 단풍이 든다...  (0) 2018.11.14
사과밭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0) 2018.11.07
가을하늘이 쨍- 하다!  (0)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