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새가 없다... ㅠㅠ
하... 진짜 나는 아플 새가 없다... 아플 새가 없어 아플 수가 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에게 욕먹으려나... ㅠㅠ 9월 중순부터는 거의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듯하다. 황옥 수확, 선별작업, 택배작업, 판매활동... 황옥 판매가 끝날 무렵에 다시 시작된 겨울사과 수확, 선별작업, 택배작업, 판매활동... 9월 중순부터 사과 바구니 메고 사다리 오르내리거나 사과가 가득 담긴 컨테이너박스 - 약 18kg-를 들어나르는 일, 5kg, 10kg 택배박스 들어나르는 일들을 계속하다보니 목부터 어깨, 팔이 많이 아프고 무겁다. 그러면서 틈틈이 겨우내 먹거리인 가을걷이도 하며 저장을 위한 가공작업도 해야하니, 정말 쉴 틈 없이 뛰어다녔나보다. 그러다 얼마 전 몸이 갑자기 으슬거리며 오한이 들고 말 그대로 몸 마디마디가..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