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3 빙고가 쑥쑥 잘자라네~^0^ 며칠에 한번씩은 하루 일 끝낸 저녁에 왼종일 지루했을 또또와 오월이 산책도 시킬 겸 빙고를 보러 간다. 빙고는 우리만 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리는 듯. 또또를 정말 좋아해 한순간도 또또한테서 떨어지지 않고 장난치고 귀찮게 구는데도 순하고 착한 또또는 다 받아준다. 오월이는 빙고.. 2018. 4. 22. 빙고를 데려다주고 온 차가운 봄날 밤... 빙고를 제 주인집으로 돌려보내고 돌아오는 길... 마음이 영 안좋아 자꾸만 빙고를 들여놓은 집 주변을 맴돌다 깜깜해져서야 돌아오는데 멀리 우리집 마당에서 빛나는 가로등 불빛이 보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가가 후끈해져왔다... 며칠 전 폭설이 내린 다음 날 생애 처음 본 풍경에 놀.. 2018. 3. 17. 아랫동네 사는 개 이름 빙고~ 면사무소에 다닐 때 내 업무담당 계장님꼐서 털빛이 하얀 개 암수 한쌍을 키우셨다. 둘 사이에 두 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났는데 분양이 안돼 걱정하셔서 내가 아랫동네에서 펜션을 운영하시는 아저씨한테 물었더니 흔쾌히 한마리 키우시겠다고 하셨다. 강아지를 종이박스에 담아 면사무.. 2018.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