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갈등1 가족일까... 나는 시가와 사이가 좋지 않다... 시가와 겪는 갈등문제는 주변에서도 너무나 흔한 이야기거리라 그냥 한번씩 가벼운 감기를 앓고 지나는 것이라 여기며 그러려니 넘길 수도 있으련만... 이 문제로 남편과 언쟁에 빠지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설 며칠 전에 첫째 형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시가와 연락하지 않고 지낸 지 벌써 수년째라 느닷없는 전화에 당황스럽다기보다 한숨부터 나왔다. 도대체 무슨 일로... 정확하게 말하면 시가 전체와 사이가 좋지 않고 연락을 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첫째와 막내 가족(남편은 셋째) 그리고 첫째 시누의 딸, 우리에게는 조카가 되는 이렇게 세 집과 그렇다. 둘째 시누님과 둘째 형님과는 문제없이 지내니까. 나는 전화를 직접 받.. 2020.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