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2 또 다시 겨울, 장작불을 지피며... 비가 내렸다. 바알간 숯불에서 기분좋은 온기를 느끼는 지금, 또 다시 겨울.. 2018. 12. 3. 장작불을 지피며.. 2월의 마지막 날.. 그제까지 이 달 내내 해온 사과나무 가지치기를 끝내고 어제부터 그 잘라낸 가지들을 밭에서 주워내었다. 문득 봄이 스며든 것 같은 오늘, 새파란 하늘빛과 새하얀 뭉게구름, 무언지 모르게 옅은 향기가 배어있는 산들바람까지.. 아, 이제 진짜 봄이 오는구나! 그러고보.. 2017.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