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부터 황옥을 수확하고 분류작업, 택배작업으로 하루도 쉼없이 일하다보니 어느새 시월 말. 이제 황옥판매가 끝나가고 곧 겨울사과 수확하기 앞서 하루라도 휴일을 갖고 동네 산이라도 올라 저물어가는 가을을 보고오자! 그래서 28일, 시월 들어 처음으로 갖게 된 휴일, 막상 쉬자고 하니 무거운 몸을 원없이 뒹굴거리며 보내고싶어졌지만 후다닥 컵라면과 물을 챙겨 가까운 옆 동네 산에 올랐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은 눈이 부셔... (0) | 2020.11.07 |
---|---|
겨울사과 수확 (0) | 2020.11.02 |
방전이다... ㅜ ㅜ (0) | 2020.10.13 |
언젠가 저 열차를 꼭 타보겠다... (0) | 2020.09.27 |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0) | 202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