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삿일2 뻗었다...! 며칠 전에 알고 지내는 옆 동네 농가에서 감자캐는데 감자를 밭에서 집까지 실어 나르는 일을 해줄 수 있냐고 물어서 남편한테 물었더니 해주겠다고 해 간다고 대답했다. 막상 감자 캐는 전 날 저녁에 전화가 다시 와 다들 감자 캐느라 바빠서 감자 캐 줄 사람을 못 구했다며 나도 와 달라.. 2019. 7. 3. 너무 더워서.. 밭애서 막 내려왔는데 책상위에 두고 간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렸다. 지인으로부터의 전화다. 도시에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고 있는 지인은, 더워서 어떻게 지내는지 묻고 농삿일이 더 힘들겠다고 위로하였다. 그리고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집에서 밥을 해먹을 수가 없다고, 가스불을.. 2018.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