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3 엄마는... 장마라 집 안에서 쿱쿱한 냄새가 가시지를 않는다... 집안과 바깥, 바람에서조차도 모든 곳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다. 그친 줄 알았던 비가 어젯밤부터 다시 내리더니 오늘 새벽에도 가는 이슬비가 이어졌다. 어제 저녁 늦게서야 엄마의 택배를 풀어봤다. 어제비가 오길래 그동안 쓰지않았던 재난지원금도 쓸 겸 해서 시내에 나가 이것저것 볼일을 보느라 늦게서야 돌아와 아랫동네에 맡겨졌던 택배를 찾아왔다. 엄마가 보내준 것은... 쑥가래떡 두 묶음, 손질한 갈치 토막 한 묶음, 손질한 조기 한 묶음, 삶은 죽순 두 묶음, 블루베리 한 봉지... 아이스박스에서 하나하나 꺼내 식탁 위에 놓는데 눈물부터 왈칵 쏟아진다... 이른 봄 양지바른 곳에 보얗게 올라온 조그마한 햇쑥을 다리도 안좋으신 분이 쪼그리고 앉.. 2020. 7. 1. 엄마 생신 축하해요! ^^*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셔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2019. 7. 14. 엄마의 생신 <한개의 생신초만 꽂은 이유는 한해한해가 늘 새로운, 새날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였다!> <엄마와 큰아들같은 큰형부~^^> 엄마의 생신은 음력 6월15일, 올해는 8월 6일이 되었다! 조카의 미국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둘째형부,언니와 넷째 언니 그리고 내 바로 위 여섯째 언니는 올.. 2017.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