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1 코로나19시대- 산골에서의 삶은 여전하다... 작년 이맘때, 2,4,6언니(둘째언니, 넷째언니, 여섯째언니)와 나, 이렇게 넷이서 대만여행을 계획하고 왕복비행기, 숙소 예약까지 다 끝내고 기다리다가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로 위약금 왕창 물고 다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맨날 산속에만 틀어박혀 사는 동생을 이렇게라도 끄집어내 바깥바람이라도 한번 쐬줘야한다며 세명의 언니가 작정하고 내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은 채 결정해서 통보한 여행계획이었다 ㅠㅠ ) 그 때는 코로나19 아주 초기단계였기에 해외여행이 막히거나 위험한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다녀왔어도 됐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취소하게 되었다. 대신 아쉬운 마음에 2박3일 여정으로 통영과 거제도, 지심도를 여행했다. 벌써 일년 전 일이라니... 세월 참...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202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