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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카시아꽃이 지고 있네..

by 풀빛달빛 2017. 5. 25.


사과밭과 오미자밭을 왔다갔다 하느라 너무 바빠 생각지도 못했는데,

주문받은 오미자발효진액을 택배보내러 나갔다 오는 길에 보게 된

아카시아꽃이 어느새 지고 있었다..



우리 형제들이 어렸을 때

아빠는 학교에 나가시지 않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사랑방에 있던 낡은 풍금을 연주해 이 노래를 부르셨다.

아빠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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