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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마흔다섯번째 생일, 남편의 선물

by 풀빛달빛 2017. 5. 29.

"빨리빨리, 어서 나와보라니까! "

아침 일찍부터 남편이 호들갑이다!

요즘은 많이 바빠 아침 일찍 밥먹고 후다닥 밭으로 달려나가야 하는데,

남편이 저러는 건 미안함을 에둘러 표현하는 숭악한 심보렷다~!!!

"자 봐봐!

오늘 맞춰 활짝 피어나게 하려구

내가 기술 들어갔지! ㅍㅎㅎㅎ!! "

남편의 황당무괴한 너스레로 시작된 내 생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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