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어서 나와보라니까! "
아침 일찍부터 남편이 호들갑이다!
요즘은 많이 바빠 아침 일찍 밥먹고 후다닥 밭으로 달려나가야 하는데,
남편이 저러는 건 미안함을 에둘러 표현하는 숭악한 심보렷다~!!!
"자 봐봐!
오늘 맞춰 활짝 피어나게 하려구
내가 기술 들어갔지! ㅍㅎㅎㅎ!! "
남편의 황당무괴한 너스레로 시작된 내 생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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