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사73 재주많은 남편을 둔 아내란~^0^ 남편은 재주가 참 많다! 농삿일도 잘 하고 힘도 세서 무거운 것도 번쩍번쩍 잘 들어올리고 (자기 힘만 믿다가 예전에 한번 허리 삐끗해 반년을 엄청 고생한 적도 있기에 무거운 건 한꺼번에 들어올리는 건 따라다니며 잔소리함에도ㅜㅜ) 장작도 잘 패고 그래서 겨우내내 아궁이 불 따끈하.. 2019. 9. 9. 8월, 너무나 바쁘게 지나간 여름.. 작년 12월 말에 올해 계획을 세울 때 8월은 나에게 주는 달이었다! 몇년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스스로에게 주는 상으로 8월에는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돈과 시간이 부족해 미뤄왔던 일들을 하겠다고 단단히 계획을 세워뒀다. 왜 하필 제일 더운 8월이냐구? 슬프게도 8월이 사과와 오미.. 2019. 8. 27.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0^ 2019. 6. 17. 벌과 나비가 꿀을 모으는~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사과꽃을 따고 있는데 우리만 부지런한 줄 알았더니 저 조그만 벌과 나비, 날벌레들이 우리 과수원에서 부지런히 꿀을 모으고 있었다. 웅웅.. 윙윙윙.. 끊임없이 들리는 날개소리가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귀가 즐겁다. 우리도 힘을 내자, 부지런을 떨자! 오늘.. 2019. 5. 4.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