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150 백호 왔구나~ 백호(왼쪽 큰 애)와 토리(오른쪽 작은애, 도토리가 떨어지는 늦가을에 온 애라서 토리라고 이름지은 우리집 강아지)가 마주보며 서로를 느낀다. 토리가 발딱 일어서며 백호 가까이 다가간다... 헛! 토리의 기습 뽀뽀...♡ 근데 백호, 넘 뻣뻣한거 아니니, 아무리 당황스러웠대두! ㅠㅠ (얼굴빨개지는건 견주의 몫^^;;) 하얀 함박눈이 송송 날리는 12월의 따끈따끈한 밤이구나~ ♡ 백호주인은 원래 대구에서 사시다가 십여년전에 고향인 이곳으로 들어와 계곡 옆에 집을 짓고 방한칸 더 들여 여름한철 민박집을 하고 농사도 조금 짓는 아랫동네 아저씨다. 내가 몇년간 지켜본 바로, 이 분은 사냥 잘하는 개를 데리고 산으로 들로 다니며 노루나 멧돼지를 사냥하는 게 노후의 유일한 낙인듯 항상 용감하고 날쌘 사냥개를 사고자 .. 2022. 12. 15. 겨울이닷! 2022. 12. 14. 달코미새코미~^^* 아삭아삭! 과즙팡팡!! ^0^ 2022. 11. 15. 가을빛, 11월. 2022. 11. 1. 이전 1 2 3 4 5 6 7 8 ··· 38 다음